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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 수능, 뭐가 달라지나? 기존 수능과의 핵심 비교 정리!

교육

by 무림두더지 2025. 5. 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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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기존 수능과 비교해 여러 가지 큰 변화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이번 수능 개편은 단순한 과목 구조 조정이 아니라,

평가 방식과 대입 전략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이기 때문에, 학부모와 학생 모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2024~2027 수능 체제와 2028 수능을 비교하여 핵심 변화만 콕 짚어드립니다.

 


1. 수학·과학 중심의 문이과 통합 구조 강화

기존 수능(2024~2027학년도)

  • 문이과 통합형 체제 도입 (2022학년도부터)
  • 수학: 공통(수1, 수2) + 선택(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 과학탐구: 2과목 선택 (총 8과목 중 택2)

2028학년도 수능 개편안

  • 수학 선택 과목 폐지
  • 수학 전원 '수1+수2+미적분' 응시
  • 기하는 제외
  • 과학탐구는 Ⅰ과목만 선택 가능(Ⅱ과목 폐지)
  • 모든 수험생이 동일한 수학 난이도로 평가됨

핵심 변화 요약:
이과 학생에게 유리하던 선택과목 체제가 사라지고, 모든 수험생이 동일한 수학 평가를 받는 구조가 됩니다. 또한, 과학탐구의 선택 폭도 줄어 선택 전략이 간단해지지만 변별력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2. 영어/한국사: 절대평가 유지

  • 영어, 한국사는 기존과 동일하게 절대평가 유지
  • 대학별 수능 최저 반영 방식에는 변화 가능성 있음

3. 통합사회·통합과학 폐지 → 과목 세분화

기존 수능:

  • 통합사회/통합과학은 주로 고1 과정으로, 수시 중심의 학교 내신 평가 과목에 한정

2028학년도:

  • 수능에서 통합사회·통합과학은 출제 과목에서 제외
  • 대신 개별 과학(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Ⅰ 과목만 택2 응시

변화 의미:
학생의 선택권은 줄어들지만, 대학은 과목별 성취 수준을 보다 명확하게 비교할 수 있어 전형 운영이 유리해짐


4. EBS 연계율 축소 → '수능 EBS 의존도↓'

  • 기존 수능:
    EBS 교재 및 강의 50% 연계 (직·간접)
  • 2028 수능:
    EBS 직접 연계 폐지, 교육과정 중심의 간접 연계만 유지

해석:
수능이 사교육 회피를 위한 교재 중심 연계에서 벗어나, 정규 교육과정 기반 평가로 회귀함.
학생은 EBS 문제 암기보다는 개념과 응용력 중심 학습이 요구됨.


5. 절대평가 도입 확대 가능성?

현재 국어·수학·탐구는 모두 상대평가지만, 교육부는 중장기적으로 수능 전반의 절대평가 도입도 검토 중입니다.
다만, 2028학년도에는 여전히 주요 과목은 상대평가 유지로 예상됩니다.


6. 대입 전형과의 연계: 수능 영향력 증가?

내신이 절대평가(A~E) 성취평가제로 전환됨에 따라, 학생부 교과 전형의 변별력이 낮아질 수 있음
수능 중심 전형의 비중이 다시 증가할 가능성

특히 상위권 대학은

  • 수능 100 전형 확대
  • 수능 최저 기준 상향
  • 정시 비중 유지 또는 증가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Q&A로 정리하는 2028 수능 개편

Q. 수학 선택 과목이 사라지면 문과생은 불리한가요?
A. 일정 부분 불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통 과목 위주로 출제되고, 평가 문항 구성에서의 조정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실제 체감 난이도는 더 지켜봐야 합니다.

Q. 탐구과목 Ⅱ과목은 완전히 없어지나요?
A. 네, 수능에서는 Ⅰ과목만 응시 가능합니다. 다만 고등학교 교육과정 상 Ⅱ과목은 여전히 존재하며, 심화 학습용으로 활용됩니다.

Q. 수능 난이도는 높아지나요?
A. 전반적으로 개념 중심 + 응용형 문항 증가가 예상되며, 기출문제 유형 암기만으로는 대비가 어려워질 것입니다.


마무리: 2028 수능, ‘준비의 질’이 달라져야 합니다

2028 수능은 표면상 과목 수나 구조가 간단해진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더욱 깊은 사고력과 응용력을 요구하는 시험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학의 전원 미적분 응시, 탐구 과목 단일화, EBS 연계 축소는 기존의 학습 전략을 완전히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신호입니다.

지금 중3 학생들과 학부모님이라면, 단순한 성적보다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전략적인 과목 선택’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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