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현재 중학교 3학년, 2010년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앞으로 바뀌는 내신제도 개편에 주목해야 합니다.
특히 이 아이들이 대입을 치르게 되는 2028학년도 수능과 학생부 반영 방식이 크게 바뀌기 때문입니다.
2025년부터 적용되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함께, 기존의 '상대평가 중심의 석차등급제'가 폐지되고,
'절대평가 중심의 성취평가제'가 강화됩니다.
이 변화는 서울 주요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변화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고등학교 내신 성적은 과목별로 1등급부터 9등급까지 상대평가 방식으로 평가됩니다. 상위 4% 이내는 1등급, 11% 이내는 2등급… 이런 식으로 학생 간 비교 중심으로 점수가 매겨졌죠. 따라서 학급 수준이나 경쟁 강도에 따라 등급이 좌우되기도 했습니다.
2025년 고1부터는 고등학교 내신이 아래와 같이 바뀝니다:
이는 단순한 점수 비교보다는 학습 내용의 이해 정도와 성취 수준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90점 이상이면 모두 A를 받을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학생 간 경쟁이 다소 완화되고, 개별 역량 중심의 평가가 가능해집니다.
교육부는 성취평가제 도입의 이유로 다음을 들고 있습니다:
특히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면 학생들은 진로와 흥미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하는데, 기존의 등급제는 다양한 과목 선택에 제약을 줄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죠.
많은 학부모님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내신이 절대평가가 되면, 서울권 대학은 학생을 어떻게 뽑나?"
즉, 성취평가제가 도입되었다고 해서 서울권 대학 진학이 쉬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더 꼼꼼하고 전략적인 과목 선택과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가 요구됩니다.
Q1. A를 많이 받으면 유리한가요?
A: 네, 하지만 단순히 A를 받는 것보다 어떤 과목에서 A를 받았는지, 해당 과목이 어떤 성격의 과목인지가 더 중요하게 평가됩니다.
Q2. 상대평가보다 절대평가가 더 쉬운가요?
A: 그렇지 않습니다. 교과별 평가기준이 높아질 수 있어, 오히려 A 받기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Q3. 수능의 비중은 늘어나나요?
A: 일부 대학은 수능 최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설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서류전형, 교과전형 모두에서 수능의 중요성은 여전히 유지됩니다.
2028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현재 중3 학생과 학부모님이라면, 지금부터 과목 선택 전략, 수능 중심 학습, 자기주도적 학업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성취평가제는 단순히 쉬워진 제도가 아니라, 더 능동적인 학생을 요구하는 새로운 평가 방식입니다.
앞으로도 내신 및 대입 변화에 대해 꾸준히 업데이트하여 공유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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